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겨울 산행 추천
- 현장 체험
- 경기도 근처 좋은 카페 찾기
- 근교여행
- 보령 여행지 추천
- 핫플레이스
- 분위기좋은카페
- 빵카페
- 멋진 경관 카페
- 대형카페
- 수도권근교여행
- 경기 근처 카페
- 가족여행
- 주말여행
- 대형_베이커리카페
- 추천카페
- 대형베이커리카페
- 가족여행 추천
- 태백 눈꽃구경
- 베이커리카페
- 보령 겨울 여행
- 주말카페여행
- 대형 베이커리 카페
- 겨울여행
- 주말여행 추천
- 당일여행
- 경기도근처_카페추천
- 경기도-추천카페
- 카페추천
- 겨울 설경
- Today
- Total
신선한 휴식과 커피를 즐기는 주말 힐링 여행 - Sweeting Cafe
태평성대(太平聖代)’로 기억된 서울 - 서울역사박물관 본문
태평성대(太平聖代)’로 기억된 서울 : 서울역사박물관 - 경희궁
서울 시내 광화문 근처 서울역사박물관과 경희궁 답사기
서울시내 경복궁, 덕수궁도 있지만 경희궁과 서울역사 박물관도 둘러 볼 곳이 많은 곳입니다. 유익한 근대 역사적인 내용들을 무료 전시를 자주 하는 곳이랍니다.
- 전시명 : 2024년 특별전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
- 기간 : 2024. 12. 13.(금) ~ 2025. 3. 9.(일)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
[네이버 지도]
ㅁ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https://naver.me/xucTB86g
"태평성대(太平聖代)"
태평성대(太平聖代)’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안한 시대를 의미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영조와 정조 두 임금의 시대를 태평성대로 꼽힙니다.
최근 정당간의 당파 싸움 처럼 매일 같이 전쟁과 분열의 뉴스를 접하는 현대인들에게는 먼 이상향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태평성대로 기억된 시대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번 전시는 역사적 중흥기로 기억되는 18세기 서울을 조명합니다.
ㅁ 영조 정조는 붕당 정치를 철폐하고 왕권을 강화 하는 탕평책을 내세웠다.
선조 시기 시작된 서인(西人)과 동인(東人)의 대립은 점차 사색당파(노론, 소론, 남인, 북인) 체제로 분화되며 격화되었습니다.
붕당 간의 갈등이 민생과 무관한 문제(복상 문제, 세자 책봉 등)에 집중되면서 국정 운영이 마비되고 국력이 약화되었습니다.
ㅁ 蕩蕩平平 탕탕평평
영조(1724-1776) 와 손자 정조 (1776-1800) 는 '탕평(蕩平)’을 이념으로 삼아 붕당간의 대립을 억제하고 민생 파탄을 해결하여 백성의 삶을 개선하려 했다. 이로서 태평성대로 기억되는 18세기 영조 와 정조 두 군주의 시대, 서울의 도시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양자의 반목과 서인과 동인 대립]
* 당쟁 발생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선조대에 심의겸(沈義謙)과 김효원(金孝元)의 이조전랑(吏曹銓郎) 추천 문제로 생긴 양자의 반목이라고 한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조정의 인사들이 서인(西人)과 동인(東人)으로 나뉘고 나아가 재야의 유생들까지도 어느 한쪽을 지지해 모든 관료와 지식인들이 대를 물려가면서 대립하는 양상을 빚었다.
동서분당 이후 붕당은 계속 분열을 일으켜 동인에서 갈린 남인(南人) · 북인(北人) · 서인(西人)에서 나뉜 노론(老論) · 소론(少論) 등을 흔히 사색(四色)이라고 하여 중심적인 붕당을 이루어 국정 운영은 혼란되고 왕권을 약화시켰다.
치열한 붕당간의 대립은 영조, 정조 등의 탕평정책으로 다소 누그러졌지만 19세기에는 세도정치로 인해 망국의 길을 초래하게 되었다.
서울 역사 박물관
서울 역사 박물관 입구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전시 되어 있습니다.
2036년 다시 서울 올림픽을 유치 하고자 서울 곳곳에 홍보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태평만세
이번 태평성대를 주제로한 역사 박물관에는 지도와 생활 억세서리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글과 그림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영조 정조 시대에는 백성들의 생활을 안정화 하는 개혁 정책을 펼치면서 많은 책을 편찬하여 학문과 제도를 정비 했습니다.
정조는 글과 그림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왕입니다. 그는 글과 그림을 통해 신하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이상을 드러내며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ㅁ 고외민암(顧畏民巖) 서전훈계 (西殿訓戒) 의 의미와 배경
"고외민암(顧畏民巖) 서전훈계 (西殿訓戒)"는 정조대왕이 백성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고외민암 서전훈계"는 정조가 백성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백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며, 백성을 위한 가르침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고외(顧畏): 돌아보아 두려워하다. 즉, 백성을 돌아보며 그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두려워한다는 뜻입니다.
- 민암(民巖): 백성을 굳센 바위에 비유하여, 백성이 나라의 기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서전(西殿): 서쪽에 위치한 전각을 의미합니다. 조선 시대에는 왕이 정사를 보거나 학문을 연구하는 공간으로 서쪽 전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훈계(訓戒): 가르침과 경계를 의미합니다. 즉, 서쪽 전각에서 백성을 위한 가르침과 경계를 받는다는 뜻입니다.
ㅁ 성시전도 (城市全圖)
- 성시(城市)’는 성으로 둘러싸인 시가지를 의미하는 한양성이다. 성시전도시에서는 18세기 한양의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이 잘 묘사되어 있다.
1792년 어느 날, 정조는 화원들에게 한양의 도시 풍경을 그리게 하고, 이렇게 완성된 <성시전도>를 주제로
신하들에게 '성시전도시'를 짓게 했습니다. 이 글과 그림은 18세기 한양의 모습을 담아낼 뿐 아니라,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태평성대를 시각화하여 임금의 공덕을 기리고, 앞으로도 태평성대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이상을 담아낸 것입니다. 정조의 바람처럼 18세기 서울의 도시 풍경은 태평성대로 기억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집니다.
ㅁ「성시전도시」는 이덕무, 박제가, 신광하, 서유구, 이만수, 유득공, 신택권, 이학규, 신관호, 정동간, 이희갑, 김희순, 이집두 등 모두 13인의 작품이 알려져 있다.
1. 박제가 (朴齊家)
북학파의 대표 학자: 실학을 기반으로 북학파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2. 이덕무 (李德懋)
다방면에 걸친 재능: 문학, 역사, 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3. 유득공 (柳得恭)
실학자이자 문인: 실학을 추구하면서도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습니다.
4. 신광하 : 정조대왕 시대에 성시전도시를 지어 이하일 '二下一'의 점수로 ‘거수 居首’, 칠언 백운고시 초시에 장원을 차지한 인물입니다.
다음은 박제가의 성시전도시의 일부입니다.
흥왕산 아래 남산 봉우리,
청계천 물은 동쪽으로 흐르네.
궁궐 깊숙한 곳, 꽃 피는 봄날,
임금님 거둥에 백성들 환호하네.
*박제가 (朴齊家) : 북학파의 대표 실학자로 북학파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학자입니다.
태평성대에는 지도에 당시 생활이 어우러져 있다.
당시 지도제작으로 유명한 인물이 김정호
대부분의 지도들이 세밀한 붓으로 직접쓴 손 글씨로 만들어 졌습니다.
사진기로 확대해서 보면 글씨도 잘쓰고 그림과 선의 세밀함에 감탄이 나옵니다.
서울 한양과 전국 지도, 세계지도 수첩만한 지도들이 전시 되어 있고
세밀하고 정교한 붓글씨로 그려낸 지도 들이 당시 나라의 방방 곳곳의 상황들을 담아 내고 있습니다.
지도는 그림과 글솜씨가 뛰어나야 제작 할수 있는 재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조선시대 지도 만든 사람 하면 누구나 김정호라고 대답 할 만 합니다.
지도에는 서울(한양) 시내 곳곳의 이름과 배치된 공관 배치가 빼곡히 적혀있었고, 성곽의 모양이며 나무들이 그림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태평 태평 전시실 옆에는
근대 시대 소장품들 전시도 되어있다.
조선 후기 부터 최근의 소장품들을 함께 보면서 역사에 스며든 추억들도 함께 볼수 있었다.
Gold star는 금성으로 현재의 LG 전자 라 하겠다
이발소 짧게 머리를 깎던 바리깡....
한문으로 함축된 서신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한문의 내용은 보내는 사림의 지식만큼 은유와 의미가 압축 되어 있었다
읽는 사람도 학문 수준이 그 만큼 이상은 되어야 읽을 수 있으므로, 말과 글이 통하는 벗을 찾았던 것이 어떤 의미 인지 알듯하다.
- 전시명 : 2024년 특별전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
- 기간 : 2024. 12. 13.(금) ~ 2025. 3. 9.(일)
-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
[서울역사 박물관 길찾기]
ㅁ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예원학교와 경향 신문사 방향길로 오시면 박물관 옆 "경희궁"도 함께 둘러 볼수 있답니다.
ㅁ 5호선으로 광화문역을 오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입니다.
( 옛날 서울 처음 생활 할때 길을 몰라서 지하철로 다닐때는 2호선에서 5호선을 갈아 타기 위해 한참 돌아 간적도 있는데 이제는 지도 앱으로 그럴 사람은 없겠지요 ㅎㅎ)
[네이버 지도]
ㅁ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 역사 박물관 옆에 경희궁도 산책으로 좋은 장소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산속에 위치한 웅장한 전각들은 조선 황실의 위엄을 남겨 두었다.
경희궁 정문의 앞뜰은 참으로 넓다.
서울 역사 박물관입구에서 광화문 방향을 바라보면서 서울 여행을 마친다.
'생활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여행) 보령 청소역 오래된 기차역 과 추억의 공간 (0) | 2025.01.31 |
---|---|
전국 시원한 여름 여행지 모음.Zip (1) | 2024.08.23 |
[당일 여행] 당일 떠나는 동해 여행 코스 - 동해 묵호항-추암 촛대바위 (0) | 2024.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