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남한산성으로 나들이 가보자

 

주말여행-남한산성으로 나들이 가보자

 


남한 산성으로 주말 여행보다는 산책 데이트겸 가면 좋은 장소 입니다. 산속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이 문제 일듯 했지만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남한 산성 오르기 전 산 아래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타고 올라 가라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냥 차타고 올라가 봅니다.

남한산성을 오르는 길은 성남 은행동을 거쳐 오르거나 광주시를 거쳐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남한 산성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차로도 꽤 많이 올라 갔습니다.

대략 걸어서 가려면 2시간 정도 걸릴듯 싶어요. 올라가는 길도 포장은 되어 있지만 남한산성의 험한 산세를 보여 주듯이 꼬불길이랍니다. 
불국사가 보신분 있으시겠지만  그기 올라간다 생각하고 가면 좋을듯 합니다.... 5월 초에 갔었는데 차창너머로 초록의 봄기운이 흐르고  하늘도 맑고 좋았습니다.

남한 산성의 행궁은 입장권을 받아야 합니다. 다행히 경기 도민은 공짜라네요 ㅎㅎ. 매표소에서 티켓 받아서 입구 티켓함에 넣고 들어 가면 됩니다. (옆에 지키는 알바님이 지키고 계시답니다.)

남한산성 행궁 입구를 지키는  "한남루" 에  올라 갈수 있습니다. 올라가면 산성 주위를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남한산성 - 한남루 -

입구 옆길로도 멋진 나무한 그루가 보여서  산책 길을 따라 가보는데 산책 길 입장을 제한하고 있네요.

다시 산성 행궁 안으로 들어가서 이리 저리 구경하면서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를 생각하다 보면 여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수 있었구나~~싶습니다. 
대대손손 여기 사는 사람들도 있고 근처 1901년에 개교한 "남한산 초등학교"가 있는것을 봐서는 정말 오래된 동네라는 것입니다. 

 
행궁의 처마와 푸른 하늘이 참 아름다운 날 이었습니다.

 
 

- 남한산성 한남루에서 본 행궁 -

 
남한산성의 한남루 처마의 색감이 참 예쁜 봄 기운을 줍니다.

 

[남한산성 주차장 팁]

남한 산성 은 주차장이 작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면 주차 차량들이 줄을 섭니다.

* 성남에서 올라가면 남문 주차장을 지나는데 유턴해서는 입구로 들어 갈 수 없었습니다.
일단 지나치시고 무조건 로타리에서 유턴해서 남문주차장에 꼬옥 줄을 서서 주차 바랍니다.

 
저희는 남문 주차장이 밀려서 지나서 다른데 주차 하려다가 실패하고 광주에서 올라오는 차들도 많아서  유턴도 못하고 그냥 광주 방향 산아래로 한참 투덜 거리면서 내려 갈수 밖에 없었어요.
무조건 남문 주차장에 이나 식당 주차장으로 GoGo 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산아래 한참 내려가다가 "물방아 관광지" 에서 트로트 나오는 매점 커피 한 잔씩 하고 여기도 유턴이 안되어서  더 내려가서 "검복리 카페 골목" 까지 갔다가 유턴해서 다시 올라 왔습니다.
다행이지만 한참 돌아서 놀다 올라오니 차들이 조금 빠져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남한 산성 행궁을 다녀 봤습니다.
 

 
 

[남한산성 맛집]

 
남한산성에 유명한 순두부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당은 그기서 그기지만 ㅎㅎ,  경성빵공장, 면포도궁 꽈배기 집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장 찾다가 못갔지요. 꽈배기 집도 참 오래된 집인데 줄서서 꽈배기를 사는데 사람들 지갑에서 돈이 흘러 내리는 듯 합니다. ㅎㅎ 
 

남한산성-면포도궁